"레저하고 캠핑가자"… 강원관광재단, 호수자원 활용 프로그램 운영

8월부터 10월까지… "춘천 등 호수문화권 레저‧캠핑 연계"

'레저하고 캠핑가자' 프로그램 포스터.(강원관광재단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관광재단과 호수문화관광권역(강원 춘천·홍천·양구·화천·인제)은 호수자원을 활용한 '레저하고 캠핑가자-강원도(道)파민' 프로그램을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프로그램 부제의 '도파민'은 행복 호르몬 중 하나로서 '레저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행복 호르몬이 분출될 만큼 재미를 느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00여 명이 참여한 '카누타고 캠핑가자' 프로그램을 확장한 것으로서 "호수문화권의 강점을 반영해 레저와 캠핑을 연계했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춘천 킹카누·자전거 △홍천 패들보드 △화천 파크골프 △양구 마이카누 △인제 래프팅 등 레저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250명 규모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네이버 예약에서 하면 된다.

'레저하고 캠핑가자-강원도파민'은 홍천에서 열리는 '홍천강 별빛 음악 맥주축제'와 연계해 8월 3일 처음 운영될 예정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여름 휴가철엔 도파민이 분출되는 '레저하고 캠핑가자-강원도파민' 프로그램에 참여해 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