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 '전국 3위'
기초자치단체서 양구군 장관 표창
적극행정 우수성과자에는 이혜영 원주시 주무관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4회 적극 행정 유공 정부 포상’에서 강원특별자치도(본청), 원주시, 양구군이 포장 및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강당에서 개최된 포상 수여식에서 2024년(2023년 실적)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전국 3위에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양구군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구군 역시 지난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 적극 행정 우수성과자로 이혜영 주무관(원주시)이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원주시 첨단산업과 소속인 이혜영 주무관은 국내 최초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진료 지원 플랫폼 구축을 통해 타 병원 방문 진료 시에도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중복 의료비 절감 및 개인 맞춤형 진료 가능 등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급격한 시대의 변화와 행정수요 확산에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 행정이 더욱더 필요한 시점이 됐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공직사회에 적극 행정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극 행정 유공 정부포상은 공직사회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정착하기 위해 적극 행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기관 및 공무원·공공기관 직원을 선발·포상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시작됐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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