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달빛 강릉 여름밤 수놓을 '한복 맵시' 뽐내보세요"
강릉문화원, 한복패션소 시민모델 모집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문화원은 2024 강릉문화유산야행(夜行) '오색달빛 한복패션쇼'에 참여할 강릉시민모델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막퍼레이드와 이어지는 대표 프로그램인 '오색달빛 한복패션쇼'는 강릉문화유산야행 시대적 배경과 조선시대 여성의 상징인 신사임당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한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며, 모집대상은 강릉에 거주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어린이 10명, 성인 40명 총 50명 선발할 예정이며 비대면 심사과정을 거친다. 참여혜택은 강릉문화유산야행 한복모델 임명장 수여, 1365자원봉사센터 봉사시간 부여, 개인한복프로필·현장이미지 찰영본 제공 등이 있다.
지원방법은 참가신청서 작성 및 2분 이내 지원영상 촬영으로 스마트폰 등 촬영기기를 활용, 본인식별이 가능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강릉문화원 문화유산활용팀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유산야행은 국가유산청이 공모하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 하나로, 문화유산 집적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람·공연·체험·공연·전시 등 야간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사업이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전문모델이 아닌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모집,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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