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돕는 연애할 결심…커플 되면 데이트비용 5만 원 지원
‘원주시 솔로 매칭 프로젝트-연애할 결심’
8월 23~24일 단계동 장미공원서 개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역 미혼 청년들의 연애를 돕는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는 ‘원주시 솔로 매칭 프로젝트-연애할 결심’으로서, 오는 8월 23~24일 단계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연령은 2000년생부터 1985년생까지인 미혼 남녀 40명(각 20명)이다.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자영업, 프리랜서 등을 포함한 직장인이다.
프로젝트 기간엔 ‘원주시 청년축제’에서 미혼 청년들을 위한 체험 부스, 공연 등이 제공된다.
또 시는 프로젝트를 통해 매칭이 된 커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해당 커플은 오는 8월 24일 장미공원에서 첫 만남 후 청년축제 스탬프 투어 완료 시 삼양라운드스퀘어가 후원하는 데이트 비용 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 복지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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