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27일 개최

8월 4일까지 태백시 일원서 프로그램 다양

‘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포스터. (태백시 제공) 2024.7.14/뉴스1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2024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27일부터 8월 4일까지 강원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12일 태백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힐링과 웰니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축제 첫날인 27일엔 태백역부터 황지연못까지 진행되는 워터 워킹 퍼레이드와 개막식에 이어 문화공연, 선선 워터 나이트, 선선 맥주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또 인플루언서 ‘벨리곰’과 함께한 프로그램과 벨리곰 대형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이 준비된다.

또 행사기간 오로라파크와 구문소 마을, 장성 탄탄마당, 황지연못에선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그늘 아래에서 공연과 먹거리,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이외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 체험부스, 포토존, 반려동물 전문가 토크쇼 등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기간 중 황지연못(문화광장) 인근 ‘물길복원구간’과 ‘시장북길’에선 매주 금·토요일 야시장(황부자 며느리 야시장, 태백 황지 야시장)도 펼쳐진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태백시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