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평창군 공약 사업 41% 완료…나머지 정상 추진 중
군청서 전반기 주요성과·공약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심재국 군수, "공약사업, 임기 내 이행토록 총력 다할 것"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민선 8기 강원 평창군이 현재까지 40% 이상의 공약사업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전반기 2년 주요성과 및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선 그간 주요 성과 공유와 공약사업의 방향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 교류가 진행됐다.
특히 군의 민선8기 공약사업 규모는 ‘하나 된 평창, 행복한 군민’ 비전 아래 5대 목표‧15대 정책과제의 101개 사업으로서, 현재까지 41개의 공약사업(41%)을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60개(59%)의 공약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군은 민선 8기 전반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산악관광 활성화 인프라 구축(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 예산 확보, 평창~강릉 관광케이블카 조성 타당성 용역 완료) △반값 농자재 지원 확대(군비 50억 원 추가 투입) 등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또 △오대산본 조선왕조실록·의궤 환지본처(국립조선왕조실록 박물관 개관) △지역발전 기반 공모사업 선정(국·도비 888억 원 확보) △문화관광축제 선정 (송어축제와 효석문화제)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급(1705명)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심재국 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임기 내 이행토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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