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불편 줄이기 위해' 원주시, 분산된 아동 돌봄 정책 통합 추진
‘아동 돌봄 위한 온라인플랫폼 구축‧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
지난 8일 시청서 관련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역 내 아동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 정비에 나서고 있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아동돌봄 5개년(2025~2029) 기본계획 수립 연구’ 중간 보고회가 열렸다. 이 보고회는 추진경과 점검, 향후 추진계획 등 실효성 있는 용역 수행을 위한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용역 중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구축 사업’의 경우 지난 4월 착수했다. 분산된 아동 돌봄 정책을 통합하고, 서비스 신청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또 ‘원주시 아동돌봄 5개년 기본계획’의 경우 아동돌봄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아동돌봄 정책 수립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강원도 내 최초로 새롭게 선보일 아동 돌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불편이 해소되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