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지대 없도록" 김환경 동해해경서장, 비지정해변 집중점검

(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 8일 오후 연안해역 안전관리를 위해 강원 동해시 소재 비지정해변 등 취약지를 점검했다.

이날 김 서장은 동해시 천곡항 방파제와 마리나항 항·포구 등 취약지 안전시설물 상태와 위험 요소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해수욕장 미개장 비지정해변인 한섬해변을 방문,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사항을 점검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시간대 중심 순찰강화와 피해 우려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서장은 지난 2일에도 정박 중인 관할 경비함정 4척을 방문해 여름 성수기 기간 긴급상황 대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또 구조거점인 삼척파출소와 관내 취약지를 방문해 연안구조정, 순찰차량 및 계류시설 등 구조장비를 확인하고 긴급상황 대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김 서장은 “여름철 성수기인 만큼 방파제 등 취약 위험지역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 관리 사각지대가 없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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