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육성 중인 원주시…‘제22회 나노코리아’서 기업 유치 활동
오는 3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서
강원도·원주시·강원TP 기업 유치 홍보관 운영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나노융합 국제행사에서 기업유치 활동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제22회 나노코리아’(NANO KOREA 2024, 국제 나노기술융합전시회)가 3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세계 3대 나노 융합 국제행사로 불리는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등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2000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행사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미래 첨단산업 투자 최적지’라는 타이틀과 함께 기업유치를 위한 지역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행사장에선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강원테크노파크 기업 유치 홍보관’이 운영되는데,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을 물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작년 9월 착공한 부론일반산업단지를 집중 홍보키로 햇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미래차 전장부품·시스템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등을 소개하면서 지역의 미래 신산업 기반조성 현황과 원주시의 첨단산업 육성 활성화 방안을 알릴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첨단산업 관계자들에게 원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어필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원주가 미래 첨단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각종 인프라 조성과 정주 여건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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