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올해도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 계속…최대 50만 원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올해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 지원 사업은 심재국 평창군수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골목상권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수수료 금액은 작년 카드수수료의 0.5%~1.25%다. 최대 50만 원까지 1회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이달 1일 기준으로, 평창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작년 매출이 10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다만 유흥업소·사행성업소와 같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업종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여신금융협회나 국세청 홈택스 등에서 발급된 카드매출액 등의 서류를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한편 평창군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2022년부터 작년까지 1201개 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2억 7000만여 원이 지원됐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