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우천 방문 고객' 재방문권 주는 '레이니 데이 프로미스'

레고랜드, 장마철과 여름 시즌을 앞두고 '레이니 데이 프로미스(Rainy Day Promise)' 운영.(레고랜드 제공)
레고랜드, 장마철과 여름 시즌을 앞두고 '레이니 데이 프로미스(Rainy Day Promise)' 운영.(레고랜드 제공)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는 장마철과 여름 시즌을 앞두고 우천 시 방문객을 위한 '레이니 데이 프로미스(Rainy Day Promise)'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레이니 데이 프로미스’는 레고랜드 빅샵 앞에 위치한 마법사 멀린 레고 피규어에 설치된 강우량 측정기에 방문일 기준 일일 강우량이 10㎜를 초과할 경우 가족들에게 재방문권을 제공한다.

재방문권은 우천 해당일에 테마파크에서 퇴장하면서 수령 가능하다. 해당 입장권으로 재방문 시에는 ‘재방문권’과 ‘신분증’, ‘기존 우천 시 입장권’을 모두 지참해야 한다. 레이니 데이 프로미스 프로그램으로 제공한 재방문권은 올해 말까지 주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

또 우천 시에는 레고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우산 및 어린이 바람막이 점퍼는 50% 할인 하며, 그 외에 모든 리테일샵에 판매 중인 전체 상품에 10% 할인이 적용된다.

김영옥 상무는 "고객들이 언제나 레고랜드에서는 즐거운 추억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방문권 제공 정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레이니 데이 프로미스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 시즌 비가 오는 날에도 부담 없이 레고랜드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여름 축제 ‘오-썸머(Awe-Summer) 페스티벌’을 오픈한 레고랜드는 물놀이장 ‘워터메이즈(Water Maze)’와 워터쇼 공연 ‘고! 고! 파이러츠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