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 팔달 원주' 홍보영상·음원, 캐나다 밴쿠버서도 송출

원주시, 캐나다 'KTV 미디어 프로덕션'과 협력

'사통 팔달 원주' 홍보 영상물 자료 사진. (원주시 제공) 2024.6.24/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 시정 홍보영상과 음원이 캐나다 밴쿠버에서도 송출된다.

최근 미국 이민 1세대의 역이민 유도를 비롯한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마련한 원주시가 캐나다에서도 지역 알리기에 나서는 것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원주시의 '사통팔달 원주' 홍보영상과 라디오 음원이 별도 비용 없이 캐나다 현지에서 송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원주시는 최근 캐나다 'KTV 미디어 프로덕션'과 협력해 현지 한인은 물론, 현지인을 대상으로도 원주를 홍보하기로 했다.

'사통팔달 원주' 홍보영상엔 서울·부산·제주 등 전국에서 원주까지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원주가 주요 타지역과 비교해 공항·철도·도로망으로 접근이 쉬운 편인 점을 알리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방문해 보고 싶고 살고 싶은 '프리미엄 원주시'란 도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내실 있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더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시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