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폐광지역 투자기준 개정 등 건의

정선군,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정선군 제공)
정선군,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정선군 제공)

(정선=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정선군이 '2024년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들의 성장기반 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간담회는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원홍식 강원도 경제국장, 최종훈 도 기업지원과장, 이상만 군 전략산업과장 및 관계 공무원, 박승탁 일양웰푸드 대표, 박경원 하이원베이커리 대표, 박광우 푸른솔산업 주식회사 부사장, 김성수 팜코바이오 대표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기업투자 유치지원 제도 중 폐광지역 투자기업 지원기준에 대한 개정, 물류보조금 지원기준 개정, 공동판매장 건립을 건의했다.

정선군과 강원도 기업지원 관련 부서, 도내 유관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고충 해결방안 모색과 기업규제 개선을 추진해 기업 지원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상만 전략산업과장은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