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폐전자제품 수거‧부품 재활용으로 "탄소 저감"

원주시 이전 공공기관과 '자원순환 주간 행사' 개최

자원순환 인식개선 캠페인.(도로교통공단 제공)/뉴스1

(원주=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원주 소재 도로교통공단이 '환경의 날'(6월 5일) 맞이 자원순환 주간 행사를 열어 폐전기·전자제품 2300㎏을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강원 원주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한적십자사 혈액 관리본부, E-순환 거버넌스와 함께 '2024년도 원주시 자원순환 주간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결제기 600개 등 폐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한 후 친환경 재활용하고 소나무 56그루를 심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는 효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재활용을 통한 순환 경제 완성' 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선 찾아가는 커피차, 친환경 퀴즈쇼 등 프로그램을 통해 '다가가기 쉬운 친환경 캠페인'도 운영했다고 공단이 전했다.

서범규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자원순환 주간 행사를 계기로 지속 가능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