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7월 20일부터 붕어섬내 야외 물놀이장 개장
8월 4일까지 운영
- 한귀섭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화천 주민들의 즐거운 여름철 여가를 위한 물놀이장이 내달 문을 연다.
20일 군에 따르면 재단법인 나라는 내달 20일부터 8월 4일까지 화천읍 하리 붕어섬 내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붕어섬 물놀이장은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물안개가 분사되는 안개 터널이 설치돼 한여름 폭염을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샤워 시설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라솔, 평상, 간단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매점 등이 마련된다.
또 안전을 위해 영유아용 풀장이 별도로 마련된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과 전문 의료 자격증을 보유한 의료인원이 배치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며, 초등생 이상부터는 현장에서 5000원을 내면 3000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최문순 나라 이사장(화천군수)은 “화천군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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