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헌신에 감사" 공군 18전비, 강릉지역 참전유공자 위문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공군 제18전투비행단(18전비)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강릉 지역 6·25 참전유공자 위문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재원 18전비 주임원사 등은 강릉지역 참전유공자인 최준규 하사의 자택을 방문, 2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최 하사의 헌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제복을 차려입고 후배들을 맞이한 최 하사는 잊지 않고 찾아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이달 기준 참전유공자로 등록된 6·25 참전용사는 총 3만7953명이다. 이중 강원지역에 1728명이 등록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8전비는 지속적인 위문활동을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감사 인사를 건넬 계획이다.
이재원 주임원사는 “이 땅에서 지낼 수 있도록 힘써주신 참전유공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외돼 있는 참전유공자 분들이 충분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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