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어르신 일자리 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2년 연속

횡성군청 전경./뉴스1
횡성군청 전경./뉴스1

(횡성=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강원도 주관 ‘100세 시대 어르신일자리사업 평가대회’ 노인 일자리 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도내 18개 지자체와 63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대해 5개 분야, 31개 지표의 정량 평가를 통해 이번 평가대회를 진행했다.

횡성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포상금 300만 원을 수여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동해시에서 열리는 ‘2024년 강원도 어르신 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 이번 상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WHO 고령친화도시인 횡성군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141억 원의 예산을 투자했으며, 횡성시니어클럽과 횡성종합사회복지관, 횡성노인복지센터 3개 수행기관에서 33개 사업단 총 3718여 개의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거뒀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노인 복지 서비스 강화를 통해 모든 어르신이 활기차고 보람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