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강원본부, 재난 예방 전력 설비 집중 점검

재난 예방 전력 설비 집중 점검.(한국전력 강원본부 제공)/뉴스1
재난 예방 전력 설비 집중 점검.(한국전력 강원본부 제공)/뉴스1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전력 강원본부가 관내 사업소를 대상으로 재난 예방 전력 설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 측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이던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관내 21개 사업소의 위험 개소 전력 설비 총 70개소다.

송호승 한전 강원본부장은 지난달 23일 관내 중요 변전소인 신양양변전소(345킬로볼트(㎸))에서 전력 설비 안정성 및 변전소 주변 위험 개소 등을 점검했다.

또 지난달 31일엔 산업부 관계자와 교수, 실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이 신태백변전소(765㎸)에서 집중 안전 점검을 펼쳤다.

신태백변전소는 한울원자력발전소 연계 중요 변전소로서 산업부의 중점 점검 대상에 포함된 수도권 전력 공급 변전소 중 하나다.

송 본부장은 "한전 강원본부는 앞으로도 국민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