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양평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지 점검

지난 12일 경기 양평군의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지 현장 자료사진.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2024.6.13/뉴스1
지난 12일 경기 양평군의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지 현장 자료사진.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2024.6.13/뉴스1

(원주·양평=뉴스1) 신관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이 지난 12일 경기 양평군에 위치한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사업지를 점검했다.

13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산림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현황과 방제 여건 확인은 물론, 위험예지활동 실시 여부, 안전 장구 착용,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도 파악했다.

참나무시들음병은 ‘광릉긴나무좀’이 곰팡이균을 지닌 채 참나무로 들어가 전염시키는 것으로, 감염 참나무는 줄기의 수분 통로가 막히면서 잎이 시들고 빨갛게 마르면서 고사한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확산 방지와 작업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