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코레일관광개발과 도심형 국립공원 생태관광 운영

15일부터…경주‧계룡산‧치악산‧무등산 명소 연계 기차여행

국립공원공단이 오는 15일부터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도심형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운영한다. 사진은 이번 생태관광 중 하나인 광주 평촌마을의 시골밥상 체험. (국립공원공단 제공) 2024.6.12/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국립공원공단이 오는 15일부터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도심형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생태관광은 도심형 국립공원 4곳(경주‧계룡산‧치악산‧무등산)이 위치한 지역명소를 연계한 기차여행으로 마련됐다. 자연환경해설사가 동행해 생태해설도 제공한다.

지역별 생태관광 주요 프로그램은 경주국립공원의 경우 경주빵 만들기, 계룡산국립공원의 경우 대전중앙시장 노포 맛집 체험, 치악산국립공원의 경우 원주 감영 나들이(한복착용), 무등산국립공원의 경우 평촌마을 시골밥상 체험 등이 있다.

또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반달이 가방걸이’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심형 국립공원 생태관광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기차를 타고 즐기는 도심형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통해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생태체험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