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대구·고양 등서 우수 농특산품 판로 확장 추진
19~20일 자매도시 대구 중구청 일원서 홍보·판매
21~25일 강원랜드 ‘하이원 샤스타 데이지 축제’ 참여
- 신관호 기자
(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이달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 확장에 나선다.
군은 오는 19~20일 자매도시인 대구 중구에서 진행되는 ‘자매도시 교류행사’에 참가,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 중구청 일원에서 구청 직원들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농특산물 시식회 등 이벤트 여는 것으로 진행한다.
또 군은 오는 21~25일 강원랜드가 진행하는 ‘하이원 샤스타 데이지 축제’에도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방침이다. 이 축제엔 막걸리존, 푸드존, 농특산물 홍보존 등이 구성된다.
앞서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24 시즌1 농특산물 판매전’ 행사에도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홍보를 추진한 적 있다. 이 행사에선 지역 제품인 수리취떡, 건나물, 명이김, 더덕청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5000만여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정선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내 농가와 기업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정선 농특산물의 가치를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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