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바라는 원주형 교육발전특구'…7월 7일까지 공모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오는 7월 7일까지 ‘시민이 바라는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2월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시범 운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원주에선 올 하반기부터 3년간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이 실시되는데, 시는 특구 운영의 실효성과 시민 참여 확산을 위해 ‘시민이 바라는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나선 것이다.
공모전은 원주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전략과 접목한 지역특화형 과제, 미래형 인재 양성의 과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등 서식을 작성해 공고된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4점 등 총 7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자는 수상 내역에 따라 원주사랑상품권(20만 원, 10만 원, 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결과는 7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원강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의 핵심전략인 원주맞춤형 인재양성 정책을 추진토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원주가 행복한 교육 도시로 성장토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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