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피서철 위해"…강릉시 '농어촌민박' 특별점검

강릉시, 여름 휴가철 대비 농어촌민박 안전 점검.(강릉시 제공) 2024.6.10/뉴스1
강릉시, 여름 휴가철 대비 농어촌민박 안전 점검.(강릉시 제공) 2024.6.10/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농어촌민박 334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휴가철 성수기 농어촌민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위생점검, 불법촬영 카메라 단속, 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소방상태를 점검한다.

점검은 강릉시 공무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통한 합동점검으로 이뤄진다. 시는 점검 기간 업소 관계자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도 함께 듣겠다는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미흡업소를 대상으로 시정조치할 계획"이라며 "휴가철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농어촌 민박시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