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빅스톰 배구단, 홍천서 배구 꿈나무들과 ‘일일 배구 교실’
- 이종재 기자
(홍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전력공사 HVDC 건설본부와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홍천군체육회는 8일 홍천군민스포츠센터에서 배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일일 배구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천 남산초등학교 여자 배구부, 홍천군체육회 소속 홍천 여자 중‧고등배구클럽선수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2022년 6월 홍천군 청소년 배구클럽 선수들과 처음 인연을 맺은 빅스톰 배구단은 일일 배구 교실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일일 배구 교실에는 빅스톰 소속 이태호‧김동영‧강우석 등 3명의 선수가 홍천군민스포츠센터를 찾아 재능기부를 했다.
오전에는 훈련용품 전달과 함께 홍천군 배구클럽 선수들의 서브, 리시브 등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등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훈련 방법, 슬럼프, 부상극복 요령 등을 주제로 프로 선수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인회와 기념 촬영도 했다.
한국전력공사 HVDC 건설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홍천군체육회와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홍천군 청소년 배구클럽 선수단의 발전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한전이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이를 적극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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