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강원혁신도시 12개 기관, 동반성장 협의체 구성
지난 4일 시청서 협약식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반곡관설동의 ‘강원 혁신도시’ 12개 이전공공기관과 동반성장을 위한 조직을 구성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와 12개 공공기관은 ‘상호 협력체계 강화 및 지역 상생발전 협력 등 동반 성장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원주시·이전공공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제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협의체는 회의에서 △혁신도시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 공동 조성 △지역인재 채용 △기업 유치 등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을 비롯한 회칙을 의결했다.
그간 시와 공공기관들은 비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으나,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정례적인 회의를 가질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 협의체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할 것”이라며 “원주시와 이전공공기관이 상생·협력하고 발전할 훌륭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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