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양평 국립하늘숲추모원서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
- 신관호 기자
(원주·양평=뉴스1) 신관호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이 30일 경기 양평군 국립하늘숲추모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2009년 개원한 국립하늘숲추모원은 연간 8만여 명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수목장림 15개 구역(48ha)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북부지방산림청은 기상이변으로, 추모원 주변도 집중호우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이번 점검에 나선 것이다. 특히 추모원 내 산사태취약지역 관리와 대피소 지정 현황, 재난사실 전파 가능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