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원주시 직원들 160만원씩 고향사랑기금 교차기부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과 원주시 직원들이 서로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30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달 원주에 연고가 있는 영월군 직원 16명과 영월군 출신 원주시 직원 16명이 참여해 각각 160만 원을 서로의 시‧군에 기부했다. 이는 각 시‧군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인접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평소 업무를 넘어 상호 주민 간에도 활발한 방문이 이뤄지고 있는 두 지역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한층 더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고, 향후 상호기부가 계속 이어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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