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강릉 총회 위해"…김홍규 강릉시장, 주요국 관계자 릴레이 면담

2024 자카르타 ITS 아태총회에 참석한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이 중국 ITS 관계자와 면담하고 있다.(강릉시 제공) 2024.5.29/뉴스1
2024 자카르타 ITS 아태총회에 참석한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이 중국 ITS 관계자와 면담하고 있다.(강릉시 제공) 2024.5.29/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김홍규 강원 강릉시장이 '2024 자카르타 ITS 아태총회'에서 주요 회원국 관계자와 릴레이 면담을 갖고 '2026 강릉 ITS 세계총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오는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지능형 도심 모빌리티를 향한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는 아태총회에 참석 중이다.

김 시장과 김기영 강릉시의회 시의장, 배용주 강릉시의회 부의장 등으로 구성된 시 대표단은 아태총회 첫 날부터 개회식, 한국·강릉관 개관식에 직접 참가하고 중국, 호주 등 ITS 주요 회원국 관계자들과의 개별 면담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과 면담을 통해 지난해 쑤저우 ITS 세계총회를 계기로 형성된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리적 인접성과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를 바탕으로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날 ITS 아태사무국 아키오 야마모토 사무국장, 뉴질랜드 마이크 럿지 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강릉총회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글로벌 기술교류의 장 마련에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줄 것을 부탁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가 전세계 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학술 교류의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해 체계적으로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