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찾아가는 영월아카데미' 20일 오후 7시 창절서원서
신병주 건국대 교수 '단종과 사육신 그리고 창절서원' 강연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20일 오후 7시 창절서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영월 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영월군에 따르면 이날 강연에선 역사학자인 신병주 건국대 교수가 '단종과 사육신, 그리고 창절서원'을 주제로 조선시대 제6대 임금인 단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연한다.
창절서원은 지난 2022년 11월 역사·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곳으로서 올 3월 일반인에게 상시 개방됐다.
이번 강연은 단종과 충신의 이야기를 간직한 창절서원의 역사 바로 알기로 진행된다고 영월군이 전했다.
신 교수는 서울대 역사학과를 나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차이나는 클라스' '역사 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활동을 통해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날 영월 아카데미엔 군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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