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용평면사무소 앞 국도서 티볼리·오토바이 충돌…50대 2명 중경상
오토바이 운전자 '중상' 헬기로 원주 병원 이송…동승자도 다쳐
경찰, 음주운전 등 혐의점 없어…정확한 원인 조사 중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19일 강원 평창군 용평면사무소 앞 국도에서 SUV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오토바이 운전자와 동승자가 다쳤다.
평창경찰서와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평창군 용평면 용전리 용평면사무소 앞 6번 국도에서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티볼리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 씨(53‧남)가 골절상 등 중상을 입고 헬기를 타고 원주의 한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동승자 B 씨(50‧여)도 통증을 호소, 구급대를 통해 원주의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자동차와 오토바이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과 같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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