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서 BMW가 사고현장 수습하던 순찰차 들이받아
- 이종재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17일 오후 11시 39분쯤 강원 횡성군 둔내면 현천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둔내 나들목 인근에서 BMW 승용차가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1차로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MW 운전자 A 씨(30대)가 경상을 입어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고에 앞서 해당 지점 인근에선 쏘나타 승용차의 단독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출동, 주변 1차로에 순찰차를 세워두고 현장 수습을 하던 중이었다.
사고를 낸 쏘나타엔 당시 4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도 않았다.
BMW 사고와 관련해서도 다행히 다친 경찰관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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