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사찰서 석가탄신일 봉축 행사 중 쓰러진 80대 숨져
- 윤왕근 기자
(횡성=뉴스1) 윤왕근 기자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인 15일 강원 횡성의 한 사찰에서 80대 남성이 봉축 행사 중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4분쯤 횡성군 횡성읍에 위치한 사찰에서 A 씨(85)가 갑자기 쓰러졌다.
A 씨는 봉축법요식 화재 예방을 위해 대기 중이던 119 소방대에 의해 즉각 발견됐다.
심정지 상태였던 A 씨는 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지병을 앓아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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