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찾아가는 이동군수실’ 운영 중…"군민의 목소리 정책 반영"

지난 13일 이어 16~17일도 순회 추진

강원 영월군이 13일부터 17일까지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13일 최명서 영월군수(가운데)가 김삿갓면에 마련된 이동군수실에서 군정 정책제안을 위한 의견을 듣고 있다. (영월군 제공) 2024.5.14/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찾아가는 이동군수실’을 운영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이동군수실은 ‘민선 8기 살기 좋은 미래 100년 준비를 위한 희망찬 영월’이란 슬로건을 내걸면서 운영 중이다. 접수된 주민 생활민원과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 처리를 전제로 운영된다. 특히 영월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은 군수가 직접 듣는다.

이동군수실은 13일 김삿갓면을 시작으로 오는 16일엔 남면, 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에서 운영된다. 또 17일엔 북면, 영월읍, 상동읍, 산솔면에서 펼쳐진다.

이동군수실은 읍면사무소에 민원상담을 원하는 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최명서 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영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