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 "청정 농산물·가공제품 수출 확대"

강원농협, 2024년 강원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농협 강원본부 제공)
강원농협, 2024년 강원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농협 강원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농협이 '2024년 강원농협 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14일 강원본부에서 개최했다.

도내 14개 수출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수출협의회 정기총회엔 농협 중앙본부 수출지원팀에서도 나와 강원지역의 우수한 청정 농산물과 농가공 제품 수출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또 수출 증대를 위한 상품개발, 수출 농가 교육, 검역, 해외 현지 마케팅 등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정성빈 강원농협 수출협의회장(인제농협 조합장)은 "올해부터 WTO 협약에 의한 정부 수출물류비 지원이 중단돼 농가와 생산자단체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농식품 수출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체 방안을 찾는데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록 강원농협 본부장도 "본부 및 협의회와 더 긴밀히 협력해 강원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