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고 재활 마사지 받고…"반려견과 함께 놀기 참 좋은 날씨"
강아지숲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행사 열려
-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춘천=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옳지, 잘한다."
9일 오후 강원 춘천 강아지숲에서는 한화생명과 함께 하는 '선물 같은 5월의 하루' 클럽 펫밀리(PET MILY) 그룹 컨설팅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견을 동반한 사람들이 마사지 클래스를 비롯해 도그 스포츠 어질리티, 피트니스, 행동 교정, 퍼피 클래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바이 닥터 신사경에서 진행한 마사지 클래스에서는 '혈자리를 자극해 기와 혈의 정체를 풀어주는 전통마사지 방법을 교육했다.
이 자리 참석자들은 마사지를 받는 반려견들이 편안한 모습을 보이자 귀엽다는듯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강아지숲 운동장에서 펼쳐진 도그 피트니스와 도그 스포츠 어질리티에 참여한 사람들도 반려견들과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로 소속 훈련사들은 반려견의 행동으로 인해 고민하는 보호자들을 위한 상담을 이어갔다.
신사경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바이 닥터 신사경 원장은 "반려동물을 위한 재활 치료가 중요해지면서 많은 보호자들이 진지하게 마사지를 배우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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