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실시
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9일 진부면을 시작으로 6월 12일까지 8개 읍·면 사회단체장 및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원주여성민우회 엄영숙 전문강사를 초청해 생활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성희롱 및 성폭력 사례 소개를 바탕으로 진행한다. 또 지역 봉사자와 마을리더의 영향력과 역할, 젠더폭력에 대한 이해, 피해자지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방안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의 군 가족복지과장은 “앞으로 군민 욕구에 맞춰 다양한 폭력예방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조성해 남녀 모두 동등한 지역사회 문화가 확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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