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국세청과 합동신고센터 운영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가 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가 개인지방소득세를 시청에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국세청과 협업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또 납세자 신고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를 통한 2회 무료 세무 상담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상담은 지난 3일 김형식 세무사에 이어, 오는 10일 낮 12시까진 오교선 세무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마을 세무사'는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 관련 상담 등을 지원한다. 단, 영세민 우선 지원을 위해 상담자 재산이 5억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관련 불복 청구액이 300만원 이상일 경우엔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센터 운영으로 생활 속 세금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 고민을 해결하고 성실 납부까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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