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노조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 신관호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원공노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홍보 영상을 촬영, 노조의 유튜브 계정에 쇼츠 형식으로 게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최근 청소년들의 사이버도박 피해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시작한 것이다. 원공노에선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원주갑)의 지목을 받은 우해승 위원장이 참여했다.
원공노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신동훈 원주축협 조합장과 이숙은 국제 다문화 청소년협회 이사장을 지목했다.
우 위원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 사이버 중독의 심각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챌린지 영상 촬영에 함께한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도 "사이버 도박 중독은 청소년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친구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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