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강릉 공공수영장서 '실버·생존수영' 등 프로그램 다채
- 윤왕근 기자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아레나 수영장, 북부 수영장 등 지역 공공 수영장 3곳에서 ‘오(5)! 해피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지역 3곳 공공수영장에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선 4일 오후 1시 발달장애 아동 대상 생존수영 교실을 진행한다. △장애유형별 생존수영 프로그램 △생활 물품 활용 생존법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원도립대 내 위치해 있는 북부 수영장에서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실버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습 내용으로는 △물속 스트레칭 △수중걷기 △수중부하 운동 등이다.
아레나 수영장은 오는 12일 오후 1시 강릉시 가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 생존수영 교실을 진행한다. △물놀이 중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수영 실력별 맞춤형 프로그램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강희문 공사 사장은 “장애인, 고령층, 다문화 가정 등 가정의 달 소외된 계층 없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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