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공무원노동조합 오늘 출범…직장협의회 승계해 설립
초대 위원장에 군일자리청년사업단의 이상철 사회적경제팀장
이상철 위원장, "신뢰 받는 공직사회 건설 밑거름 되길 기대"
- 신관호 기자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공무원노동조합(영월군노조)이 출범했다.
영월군노조는 1일 오후 3시 영월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노조는 2021년 5월 설립된 '영월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소속 조합원에 대한 권리와 의무 일체를 승계해 설립됐다. 노조는 초대 위원장으로 영월군일자리청년사업단의 이상철 사회적경제팀장을 선출했다.
이상철 초대 위원장은 "이번 조합 설립이 사용자로부터 정당한 대우를 받고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건설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식엔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섭 영월군의장, 박진식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문성호 원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사무국장을 비롯한 인접지역 노조 간부 등이 참석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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