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오늘 개소… 강원 최초
초등학생 긴급·일시 돌봄 등 서비스 제공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도 최초의 아동 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전문기관이 원주 혁신도시에 들어섰다.
25일 원주시에 따르면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가 이날 오후 2시 시내 반곡관설동의 혁신도시 내 원주 동부 복합체육센터 2층에서 공식 개소한다.
센터는 지난달 25일 운영을 시작, 개소식을 앞두고 한 달간 운영 전반을 정비했다.
이 센터는 아동 돌봄에 대한 정보·신청·예약·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최초의 아동 돌봄 전문기관이다. 초등학생 긴급·일시 돌봄, 아동 돌봄 활동가 양성·파견, 부모 교육·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선 '원주시 아동 돌봄 온라인 플랫폼 착수보고회"도 함께 열린다.
사업비 1억 64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온라인 플랫폼은 △사용자 맞춤형 정보제공과 실시간 사용 가능 돌봄 서비스 매칭 △아동 병원·약국·돌봄 기관·관광 등 종합 안내 △아동 돌봄 지원 기간 간 협력 등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여기저기 분산됐던 여러 아동 돌봄 서비스를 일원화,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센터를 구축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더 편리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틈 없는 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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