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우산동 도시재생 위해 공모전‧수학여행 프로그램 추진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공모전과 청년 수학여행을 추진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오는 25일까지 ‘2024년 우산동 도시재생,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마을환경 개선, 마을 콘텐츠 발굴, 마을주민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 상가 활성화 등 우산동 도시재생과 연계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 대상은 5인 이상의 단체(공동체), 법인·단체·시설이다. 선발 규모는 2팀이며, 팀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단체는 사업진행 및 보조금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이달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도 확인할 수 있다.

센터는 오는 5월 2일까지 ‘우산동 도시재생, 우산동 청년 수학여행 2기’ 모집도 진행한다. 우산동 도시재생을 위한 답사 등 국내 전 지역을 최대 2박 3일 동안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 팀은 주제 선정 시 국내 명소 답사를 통한 최신 트렌드 분석 및 창업 아이템 발굴, 참가자 전공 및 특기와 관련된 장소 견학 또는 프로젝트 수행자 인터뷰, 우산동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관련 답사 중 한 가지를 필수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 대상은 우산동에 거주하는 청년(만 18~39세) 또는 상지대 재학생이다. 신청은 우산동 도시재생현장센터 이메일로 하면 된다. 접수 후 센터는 목적의 진정성, 계획의 성실성, 방법의 타당성을 심사해 오는 5월 중순 최종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