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5일까지 월정사 등 다중이용시설 16곳 대상 안전점검

종교‧관광‧문화‧집회시설 16곳 점검

강원 평창군청. (뉴스1 DB)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평창군이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올해 상반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영동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동부지사, 평창소방서와 합동으로 하고 있다. 표본합동점검(2곳)과 시설 자체점검(14곳)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대상시설은 월정사 종교시설 1곳, 용평리조트 등 관광숙박시설 14곳, 알펜시아리조트의 문화 및 집회시설 1곳으로 총 1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난 2월 진행했던 설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긴급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 확인, 위기상황 안내서 수립 여부, 층별 피난계획도, 개인별 임무카드 숙지, 비상연락망 현행화이다.

김은규 군 안전교통과장은 “군민들과 평창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