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중소기업 재직 청년근로자 300명 대상 지역상품권 100만원 지급
1, 2차 나눠 지급
-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근로자 300명에게 춘천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3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39세로 공고일(2024년 4월 15일) 기준 춘천시 주민등록자다. 본사가 춘천인 중소기업에 2022년 1월 1일 이후 신규 입사해 주 36시간 이상,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재직중인 근로자다.
소득기준은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인 자다.
중소기업 범위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기업 또는 조합으로 중소기업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곳이다.
신청은 ‘우리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휴대전화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선정자는 5월 22일 발표한다. 복리후생 지원금은 50만 원씩 1, 2차로 나눠 지급한다.
선정자 발표 후 1차 복리후생비를 지급하고, 2차 지원금은 오는 10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청년근로자의 건강관리, 문화활동, 자기계발 등 복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복리후생비 지원을 통해 청년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통한 근로의욕을 높이고 장기 재직 유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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