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온라인 서명운동 돌입

옛 1107 야공단 부지 제시…시 홈페이지 통해 진행 중

강원 원주시청.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지난 15일부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대한체육회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부지 선정 공모에 뛰어들었다. 원주시 판부면 옛 1107야전공병단 군 유휴부지를 제안부지로 내세우면서 지난 2월 7일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같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나선 시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는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 선수 중심의 훈련·경기장 입지 조건, 동계올림픽 배후도시와 연계한 동계올림픽 벨트 완성 등 국제스케이트장의 후보지로서 모든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