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기부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사업 공모 선정
소공인당 6000만원 디지털화 지원…원주 제조사 23곳 혜택 전망
- 신관호 기자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소공인 스마트제조 지원강화사업은 소공인들에게 자동화기기 설치와 데이터화, 공용 플랫폼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즉, 비표준화 상태의 데이터 관리 등 수작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소공인당 6000만 원(국비 4200만 원, 자부담 1800만 원) 이내다.
이에 따라 공모에 참여한 원주의 근로자 10민 미만 소공인 제조기업 23개사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공모 선정으로 시는 문막읍 동화산업단지 내 구축 중인 소공인 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소공인의 일자리, 인력 양성, 뿌리 기술 계승과 발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이 성장할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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