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가오작리 7부능선서 산불…헬기 투입해 진화 중

이날 낮 횡성 산불은 30여분 만에진화

강원 양구 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 산불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12일 오후 1시 14분쯤 강원 양구 국토정중앙면 가오작리의 한 야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 소방당국은 인력 40명, 헬기 2대 등 장비 13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앞선 이날 낮 12시 52분쯤 횡성 우천면 하궁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이날 인력 101명, 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은 인근에 영농부산물 소각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