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구동 아파트 화재 10분 만에 진화…30대 연기흡입 병원 이송
- 한귀섭 기자
(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7일 오후 1시 8분쯤 강원 원주시 단구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복도 쪽으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출동했으나 자체 진화된 상태였다.
당시 불이 나자 30대 남성이 물로 자체 진화했으나, 연기를 흡입해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2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텐트를 거실에 설치한 후 라이터를 잘못 사용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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