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강원 오후 5시 31.32%… 21대보다 4.02%p↑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5시 기준 강원지역 투표율은 누계 31.32%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29.67%)보다 1.65%포인트(p) 높고,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 강원지역 사전투표율(27.30%) 대비 4.02%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 5시까지 강원지역에선 유권자 133만 1959명 중 41만 720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영월군의 사전투표율이 35.65%로 가장 높고, 이어 평창군 35.48%, 태백시 34.82%, 횡성군 34.66%, 양양군 33.92%, 인제군 33.83% 등을 기록하고 있다.

도내 '빅3' 도시인 춘천의 투표율은 30.69%, 원주는 30.69%, 강릉은 30.27%로 각각 집계됐다.

총선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도내 193곳을 포함한 전국 3565곳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사진 첨부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