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강원 오후 4시 29.95%… 21대보다 4.08%p↑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6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4.4.6/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4시 기준 강원지역 평균 투표율은 29.9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원지역 유권자 133만 1959명 중 39만 8963명(29.95%)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28.10%)보다 1.85%포인트(p) 높고,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 강원지역 사전투표율(25.87%) 대비 4.08%p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영월군의 사전투표율이 34.4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평창군 34.20%, 태백시 33.49%, 횡성군 33.38%, 양양군 32.91%, 인제군 32.46% 등을 기록하고 있다.

도내 '빅3' 도시인 춘천의 투표율은 29.18%, 원주는 29.16%, 강릉은 28.89%로 각각 집계됐다.

총선 사전투표는 도내 193곳을 포함해 전국 3565곳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본인 사진 첨부 신분증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han123@news1.kr